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클랜드 전쟁 (문단 편집) === 영국의 승리 === [[파일:article-0-0000C3D000000258-59_634x471.jpg]] ▲ 포클랜드 제도에 다시 [[유니언 잭]]을 게양하는 영국군 5월 31일 영국군은 포트 스탠리를 내려다보는 요지 켄트 산을 탈취, 아르헨티나 지상군 주력을 포위할 준비를 갖추었다. 이 지역을 방어하던 12보병연대 병력 대부분이 구스 그린으로 이동한 이후 켄트 산의 방비가 허술하다는 SAS 정찰대원들의 보고를 토대로 영국 해병 42코만도 K중대가 헬기로 강습하여 아르헨티나군의 허를 찌른 것이다. [[UN]]은 아르헨티나군에게 포클랜드에서 철수할 것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 그동안 자신들을 남미가 아닌 서방 백인 국가로 생각했던 아르헨티나는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전세가 기울자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들은 오히려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제도 침공을 비난하거나 지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르헨티나와 사이가 좋지 않은 [[칠레]]는 아예 영국에 영공을 통과하는 것까지 허용했다. 평화 협상을 중재하는데 실패하고 아르헨티나로 돌아선 [[페루]]만이 아르헨티나를 지지했으나 이미 전세는 뒤집을 수 없었다. 6월 8일 영국 육군 웨일스 근위연대 1대대가 항공 호위가 부실한 상태로 포트 스탠리 남서쪽 피츠로이 일대에 상륙 작전을 펼치다가 상륙함(LSL) 2척이 [[A-4]] 공격기에 의하여 심한 피해를 입었다. 그중 한 척인 3천톤급 RFA 서 갤러해드(Sir Galahad)는 탄약 유폭으로 전소되어 18일 후 침몰했다. 당시 방공 미사일 레이피어가 5여단 본부대 호위로 빠져있던 데다가 작전 중인 해리어들도 오랜만에 포클랜드 공역으로 출격한 아르헨티나 공군 미라주 III의 산발적인 일격이탈로 유인당해 제대로 저지하지 못했다. 거기에 상륙함 자체가 현대적인 LSD나 LPD 같은 게 아니라 LST에 가까웠다. 이후 영국측의 상륙 전술이 초수평선 상륙 작전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아르헨티나군은 급히 차출한 [[민항기]]로 이루어진 미끼 부대로 해리어들을 농락하기도 했다. 민항기를 영국제 [[잉글리시 일렉트릭 캔버라|B-108 캔버라]] 폭격기로 오인하게 만든 것이다. 실제로 피로도를 쌓는 효과가 꽤 있어서 저공 침투하는 A-4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포클랜드판 [[볼로 작전]]~~ 아르헨티나 공군은 후속 편대를 발진시켜 추가 공격을 실시했으나 2차 공격대의 A-4는 경계태세를 높이고 있던 영국군 해리어들에게 AIM-9L 미사일을 맞고 격추당했다. 6월 11일 영국군 최후의 공세가 개시되었다. 이때 영국군은 개방된 칠레 영공을[* 흔히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동서로 나뉘어있다고 인식하므로 의아해 할 수 있으나, 칠레 남단을 보면 푸에고 섬 근해에서 대서양 방향으로 열려있는 해안선이 확보되어 있다. 때문에 영국군 전폭기들이 이쪽을 돌아다니려면 칠레의 허가가 필요했다.] 마음대로 날아다니면서 작전을 수행했다. 아르헨티나군은 포트 스탠리의 4개 방어선, 특히 세번째 방어선인 롱돈(Longdon) 산에서 의외로 분투했으나 이미 전세는 기울었고, 6월 12일에 롱돈 방어선이 뚫렸다. 한편 패배의 와중에도 엑조세는 마지막까지 맹위를 떨쳐서, 아르헨티나군의 두번째 방어선이었던 [[https://en.wikipedia.org/wiki/Battle_of_Two_Sisters|두 자매 능선(Two Sisters Ridge) 전투]]에서 영국 지상군을 함포사격으로 지원하던 카운티급 방공구축함 HMS 글래모건은 함대함 엑조세를 트레일러에 탑재해 급조한 지대함 미사일에 피격당해 대파당했다. 롱돈 산 전투 후 아르헨티나군의 마지막 방어선은 포트 스탠리 근방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포트 스탠리와 가장 가까운 [[https://en.wikipedia.org/wiki/Battle_of_Mount_Tumbledown|텀블다운 산]]과 롱돈 산 바로 동쪽, 포트 스탠리의 북쪽에 있던 [[https://en.wikipedia.org/wiki/Battle_of_Wireless_Ridge|와이어리스 능선]]이었다. 6월 13일~14일 이틀 동안 텀블다운 산과 텀블다운 산 남동쪽의 윌리엄 산(Mount William), 윌리엄 산 동쪽의 새퍼 언덕(Sapper Hills)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이곳에는 5보병여단, 3코만도여단이 투입되었고, 5보병여단 산하 스코츠 가드[* Scots Guards. [[영국군 근위대]]를 구성하는 4개 보병연대 중 하나다.]가 주공을 맡았다. 5보병여단 산하 제7에든버러 공작의 구르카 연대는 텀블다운 산 남쪽에 있는 감제고지였던 윌리엄 산(Mount William)을, 웰시 가드[* Welsh Guards. 스코츠 가드와 마찬가지로 영국군 근위대 중 하나다]는 근처의 새퍼 언덕(Sapper Hills)을 공략하는 조공을 맡았다. 텀블다운 산을 지키던 아르헨티나 제5해병대대는 신병 위주의 급조 부대 투성이인 아르헨티나 육군의 포클랜드 파견부대들과 달리 영국군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잘 싸웠지만 중과부적으로 패배했다.[* 이 전투는 1988년에 BBC에서 [[https://en.wikipedia.org/wiki/Tumbledown|드라마]]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나름 유명한 전투였다. BAFTA 9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3개 부문 수상일 정도로 성공적인 드라마였다.] 한편 같은 13일~14일 밤에 와이어리스 능선에는 3코만도여단 산하 2공수(낙하산)대대가 공격을 맡았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단 2명의 전사자만 낸 채로 와이어리스 능선을 점령함으로써 스탠리 인근의 고지들이 전부 점령되었다. 결국 스탠리를 수비하는 아르헨티나군은 텀블다운이 함락된 그 날(6월 14일) 항복했고, 포클랜드 전쟁은 영국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전쟁이 끝나고 영국군은 아르헨티나군의 많은 장비를 압수했다. [[러일전쟁]]때의 일본군이 압수한 러시아 전함들처럼 영국군이 사용가능한 퓨마 헬리콥터나 경비함정등은 영국군에 편입해 사용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MB 1112/13/14 트럭 100대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20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20대 *[[AML#s-4.2|파나르 AML-90]] 수색정찰장갑차 12대 *[[롤랜드 대공 미사일|롤랜드 지대공미사일]] 발사대 1기 *타이거캣 지대공미사일 발사대 3기 *급조 [[엑조세]] 발사대 1기 *시터^^CITER^^ 155mm L33 견인곡사포 3문 *[[오토멜라라 Mod 56]] 105mm 견인곡사포 10문 *[[오리콘 대공포|오리콘 GDF 35mm 쌍열대공포]] 15문 *[[라인메탈 Rh202#s-4|라인메탈 Rh202 20mm 쌍열대공포]] 15문 *AN/TPS-43 3D 이동식 대공탐색레이더 1기 *스카이가드, 슈퍼 플레더마우스 화기통제레이더 및 RAIST 지상감시레이더 10기 *수량 불명의 [[블로우파이프 지대공미사일|블로우파이프 보병휴대대공미사일]] *수량 불명의 [[스트렐라#s-3|SA-7 그레일^^9K32 스트렐라-2^^ 보병휴대대공미사일]][* [[무아마르 카다피|카다피]] 통치 하의 리비아에서 5월 말에 구입함] *[[AW109|아구스타 A.109]] 2기 *[[UH-1#s-6.8|벨 212]] 2기 *[[UH-1#s-6.7|UH-1H]] 8기 *[[CH-47|CH-47 치누크]] 1기 *[[SA 330 퓨마]] 1기 *FMA IA 58 푸카라 경공격기 10기 *[[MB-339]] 훈련기/경공격기 1기 *PNA^^아르헨티나 해안경비대^^ 이슬라스 말비나스 경비함 1척[*HMS 노획 후 영국 왕립해군 소속함 '타이거 베이'로 함명 변경] *개인화기 11,000정 *7.62 mm 탄약 400만발(구스 그린에서 11,000발 노획) *105mm 포탄 11,000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